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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주요 도로 37개 교차로에 AI 신호등 시범 도입

브리즈번시의회가 2026년 초 로건로드와 켈빈그로브로드 37개 교차로에 AI 기반 신호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카메라가 차량·보행자·자전거 등을 식별해 교통량과 대기 차량 수에 따라 최적의 신호 순서를 실시간으로 계산하며, 모든 데이터는 브리즈번 내에서만 보관된다.

브리즈번, 주요 도로 37개 교차로에 AI 신호등 시범 도입
브리즈번, 주요 도로 37개 교차로에 AI 신호등 시범 도입

37개 교차로에 AI 신호 시스템 설치

브리즈번시의회가 2026년 초부터 로건로드 22개 교차로와 켈빈그로브로드 15개 교차로에 인공지능 기반 신호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이 기술은 기존 인프라 위에 「모자처럼」 덧씌워지는 방식으로 설치되며, 카메라가 보행자·자전거·승용차·트럭·대중교통을 식별한다.

시의회 교통 담당 Ryan Murphy는 이 시스템이 교차로의 교통량과 대기 차량 길이를 파악해 최적의 신호 순서를 계산한다고 밝혔다. 시스템은 시간이 지나며 학습하고 운영자에게 다양한 개입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날씨와 행사에 맞춘 신호 조정

이 기술은 날씨 조건이나 축구 경기 같은 대형 행사에 맞춰 신호를 조정할 수 있다. Murphy는 운영 과정에 항상 사람이 개입하며,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브리즈번 내에 보관된다고 강조했다. 얼굴과 차량 번호판은 흐릿하게 처리되고 데이터는 해외로 전송되지 않는다.

시의회는 이 시스템이 다른 주요 도시에서 이미 운영 중이며, 평균 이동 시간을 최대 15% 단축하고 추돌 사고를 12%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6개월 시범 운영 후 확대 여부 결정

1500만 달러 규모의 이번 시범 사업은 2026년 초 시작해 6개월간 진행되며, 이후 시의회가 관리하는 1000개 교차로 전체로 확대할지 결정한다. Murphy는 앞으로 몇 주간 소프트웨어 구축과 기존 시스템 통합 작업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교차로에서 누구를 우선할지는 시의회가 규칙을 정한다. 예를 들어 도심 일부 구간은 보행자 이동을 최적화하고, 다른 구간은 낮 시간대 화물 운송을 우선할 수 있다.

출처

ABC News, AI traffic lights to be trialled on major Brisbane City Council roads, 2026년 9월 10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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